오늘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뉴스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독일 베를린에 '평화의 소녀상'이 설치된 것 잘 알고 계실 텐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일본 정부도 아니고 우리 보수단체가 이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'엄마부대' 주옥순 대표를 비롯한 '위안부 사기 청산 연대' 회원들인데요. <br /> <br />산케이 신문은 이 소식을 전하며 일본 총리의 '뜻밖의 원군'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는데, 독일인들은 대부분 "믿을 수가 없다"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독일은 역사 왜곡 행위에 단호하고, 발언 내용에 따라 형사 처벌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집회가 열릴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극심한 가뭄에, 숨겨져 있던 3400년 전 고대 도시가 떠올랐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가뭄으로 이라크의 한 댐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약 3,400년 된 고대 도시의 궁전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도시는 고대 오리엔트의 인도ㆍ이란계 민족의 나라인 미탄니 왕국의 중심지였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은 지난 2018년에도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, 발굴 작업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물속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도 중요하지만, 무엇보다 극심한 가뭄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온라인 화제는 주급 4억의 '세네갈 축구영웅' 사디오 마네가 액정이 깨진 휴대폰을 그대로 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화제를 모았죠. <br /> <br />어마어마한 돈을 버는 마네가 왜 깨진 휴대폰을 그대로 쓰는지 많은 팬들이 의아해했는데요. <br /> <br />"10대의 스포츠카, 다이아몬드 시계 20개가 있다 한들 그게 세상에 무슨 도움이 될까? 나는 굶주렸고, 맨발로 축구를 하며 학교에 갈 수 없었지만, 이제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." <br /> <br />지난 2019년 마네의 인터뷰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마네는 가난한 시골 마을인 고향에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며 마을에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남을 도우며 자신은 검소하게 사는 마네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오늘 화제가 된 뉴스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2319003551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